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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자기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
- 니체 -
- 영화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명대사 -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애 모든 기억을 일부분씩 덜어내지 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큰 비극일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지금껏 살아온 삶에서 실수도 많았고, 정말 모른척 하고 싶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도 있는데
그 순간들이 매번 상기되면 삶은 정말 비극일 것이다.
그래서 잊혀진다는게.. (물론 극단적인, 병적인거 제외하고)
이 순간 내 기억에서 일부분씩 지워지는 지난 삶의 순간들이 어쩌면 하나의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기억은 지워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터널선샤인>,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기억과 망각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짐캐리가 강아지 같은 눈을 가진 배우라는 걸 이 영화로 새삼 느끼고,
여주가 좀 더 예뻤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케이트 윈슬렛 매력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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