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까지 다 봤다!
시즌1~2까지만 보라는 의견이 많아서 망설이긴 했지만,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시즌1~2를 보다보니 정으로 의리로 끝까지 보게 된것도 같고..
개인적으론 인터넷에 떠도는 평처럼 나머지 시즌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었던거 같다.
시즌1은 정말 감탄하면서 봤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긴장감, 몰입감, 반전.. 완벽 그 자체!!
근데,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도.대.체 몇명이 죽는 거야
의미가 있는 일이야?!
시즌2는 도망자들의 스토리
하지만 머혼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프리즌 브레이크 머혼 : 네이버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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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은 시작과 동시에 전편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에
내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여기서 중단할까 고민했었다.
다행히 시즌이 짧았고, 초반의 분위기도 시리즈 진행되면서 조금 완화된건지 익숙해진건지.. 했지만,
스토리가 참 어설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벨릭 아저씨가 고생이 많았다
교도관으로 캐스팅 되어, 이런 연기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겠지..ㅎ
프리즌 브레이크 벨릭 : 네이버 이미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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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정체성을 잃어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의 주제는 탈옥이지 범죄 소탕이 아니라구!!
시즌 막바지에 이전 모습을 찾기 위한 흔적이 보이지만
시즌5 보기전까진 그 스토리도 참 뜬금 없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 였나.. 자기관리 안된 통통한 스코필드라니 ㅠㅜ
시즌5는 예전의 프리즌 브레이크의 모습을 찾아가면서
재미도 완성도도 좋았었다.
8년만에 제작되었다는데 유독 링컨, 티백의 확연한 세월의 흔적이 당황스럽기도 했다.
시즌6 떠도는 얘기도 있지만
스코필드 더 이상 고생 안했으면 싶은 마음에 다음 시즌은 절대 네버 반대!!
프리즌 브레이크 / 웬트워스 밀러(마이클 스코필드) / 도미닉 퍼셀(링컨 버로우스)